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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비문 단일후보 안철수 1위…문재인 3자, 양자 대결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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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앞서보신 것처럼 문재인 전 대표가 민주당 경선에서 큰 우위를 보이면서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문 전 대표와 맞붙을 단일 후보로는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나왔을까요?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MBN과 매일경제가 창간 기념으로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는 어떤 대결구도든지 1위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문 전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3파전으로 대선이 치러질 경우, 문 전 대표는 나머지 두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문 전 대표가 49.5%의 절반 가까운 지지를 받았고, 2위 안 전 대표의 지지율과 비교해봐도 2배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또, 문 전 대표에 대항해 비문재인 진영에서 단일후보가 나온다고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문 전 대표는 52%, 비문재인 단일후보는 32.2%의 지지를 얻어 양자 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가 약 20%P 앞섰습니다.

비문 진영에서 문 전 대표의 대항마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안 전 대표로 37.2%의 지지율을 얻어 홍 지사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자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는 33.8%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제쳤습니다.

MBN뉴스 길기범입니다.[road@mbn.co.kr]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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