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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크로스파이어’ 모바일게임 ‘탄’, 4월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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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해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까지 올랐던 인기 모바일게임 ‘천월화선: 창전왕자(이하 크로스파이어 모바일)’가 4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21일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모바일 FPS게임 ‘탄: 끝없는 전장’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오는 4월 출시를 알렸다. 이 게임은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작인 PC온라인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FPS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이용자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게임명을 ‘탄: 끝없는 전장’으로 정했다는 입장이다.

이와관련 스마일게이트측은 “좀 더 이용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게임성으로 평가받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의 경우 중국 최대 게임 및 IT 기업 텐센트가 제작해 지난 2015년 현지 시장에 출시한바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1위에 오르는 등 흥행한바 있다. 이를 통해 ‘크로스파이어’는 PC온라인 시장에 이어 모바일 시장에서도 흥행한 게임 지식재산권(IP) 사례로 등극했다. 현재도 이 게임은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탄’은 정통 FPS 장르의 호쾌한 타격감을 비롯해 스릴과 긴장감 등을 고스란히 간직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싱글 스테이지의 스토리 모드와 다른 유저들과의 협업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지 모드, 거점 점령과 숨바꼭질 등의 캐주얼 모드 등 총 24가지의 게임 모드를 담았다.

이날 공개된 티저사이트의 경우 모바일 FPS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 문구가 게임 캐릭터 이미지로 형상화되는 장면을 보여주고 ‘2017년 4월 대한민국의 노는 판이 바뀐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게임의 4월 출시를 암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티저사이트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비공개 테스트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자도 모집한다. 비공개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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