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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남도 류순현 부지사 "도정공백 없도록 업무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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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대선출마를 위해 홍준표 경남지사가 장기 휴가에 들어간 가운에 류순현 경남도행정부지사는 2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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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대선출마를 위해 홍준표 경남지사가 장기 휴가에 들어간 가운에 류순현 경남도행정부지사는 2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대선 출마를 위한 장기휴가에 들어감에 따라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21일부터 도지사 직무대리를 맡아 본격적인 도정 챙기기에 나섰다.

홍 지사는 대선출마를 위해 21일부터 4월 7일까지 14일간 연가를 낸 상태이며,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류 행정부지사를 도지사 직무대리로 지정했다.

류 부지사는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매일 간부회의를 열어 현안을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 실국장들을 피곤하게 만들 것"이라며 강도 높은 업무 챙기기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또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특히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관실은 출자출연기관까지 복무점검을 실시하라며 복무기강확립을 지시했다.

류 부지사는 "공직자의 무사안일, 직무소홀, 품위손상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업무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부공무원들은 국외출장을 자제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홍 지사의 장기 휴가에 따른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회의를 열어 현안을 챙기고, 대선공약화가 필요한 사업도 발굴해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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