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재명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미세먼지 대책 수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세먼지 환경부 기준 강화, 화력발전소 배출가스 규제 등 약속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21일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는 2013년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흡연보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했다. 전 세계는 현재 미세먼지와 전쟁에 나설 정도로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정부 대책은 기대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며 미세먼지 관련 8대 핵심공약을 내놓았다.

이 시장은 8대 공약으로 △미세먼지 환경부 기준 강화 △보육, 교육기관 임직원 미세먼지 대처 교육 프로그램 도입 △학교 실내체육관 추가 건립 △미세먼지 측정기 추가 설치 △신설학교 환기 시스템 의무화 △보육, 교육기관 공기청정기 설치 검토 △노후차량 배기가스 저감정책 강화 △대도시 인근 화력발전소 배출가스 규제 △미세먼지 관련 중국과 환경협력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미세먼지는 불편함을 넘어 우리 생활을 위협하면서 심각한 환경,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다.이재명 정부가 수립되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