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경주시, 관광시즌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정비' 나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노컷뉴스

지난해 태풍 이후 하천정비를 위해 모여있는 경주시민들. (사진=경주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주시가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경주시는 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관광객 맞이를 위해 3월 한 달 간 대대적인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의 주도 아래 공무원과 기관·단체 및 시민봉사자 등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공원, 하천, 공한지 등에 산재한 생활 쓰레기를 정비한다.

특히 오는 24일 황성대교 서천둔치에서는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하고, 이어 '2천만 관광객 대비', '자율적인 활동', '자연환경 보전' 등의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경주시는 141개 기관·단체별로 청소구역을 지정해 구역별 환경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영태 자원순환과장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경주를 조성하겠다"면서 "시가지 청소 분위기 조성과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범시민 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