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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원스텝' 산다라박 "음악영화라는 점 하나만으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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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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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산다라박이 '원스텝'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원스텝'(감독 전재홍)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재홍 감독과 산다라박, 한재석, 조동인, 홍아름이 참석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처음에 음악영화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큰 고민 없이 선택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대본을 읽어보면서 색청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캐릭터이다 보니까 어려운 점이 많았다.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어떤 식으로 표현할까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또 "평소에도 음악을 해왔다 보니까 편하게 다가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 두 배를 열심히 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원스텝'은 소리를 색으로 인지하는 '색청'이라는 증상을 앓고 있는 기억을 잃은 여주인공 시현(산다라박 분)이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 기억 속 멜로디를 노래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뮤직 드라마. 4월 6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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