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김종국, '잠옷 CEO' 송지효에 "잠옷을 왜 사?"→유재석 "적당히 해" 버럭(런닝맨)[전일야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잠옷 사업을 시작한 송지효 앞에서 '잠옷 디스'를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골목대장이 돼 서울의 '맛' 골목을 접수하는 '이 구역의 골목대장' 레이스가 펼쳐졌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펼쳐진 '이 구역의 골목대장' 레이스는 골목마다 새로운 골목대장이 정해졌고, 골목대장은 무료로 골목을 즐기고, 골목 대장이 원하는 메뉴로, 원하는 만큼, 원하는 멤버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첫번째 골목대장은 하하가 당첨됐다. 요즘 핫하다는 '종로3가 갈매기살 골목'으로 이동하는 중에 하하는 누구와 같이 밥을 먹을지 고민했다.

그러면서 하하는 송지효를 향해 "새로운 브랜드를 하나 냈는데, 나는 안 챙기고 와이프만 챙기더라"고 서운해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여자 옷 아니냐"면서 송지효가 잠옷 사업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잠옷은 왜 사는거야? 따로 잠옷을 사?"라고 궁금해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보통 입던 옷이 조금 낡거나, 자기 몸에 잘 감기는 옷을 잠옷으로 입는 거 아니야?"라면서 "나는 잠옷을 따로 구입하는건 좀 이상하다"고 말했다.

잠옷 사업을 시작한 송지효 앞에서 대놓고 '잠옷 디스'를 한 김종국의 발언에 유재석과 지석진은 "적당히 해야할 거 아냐. 동생이 사업 좀 하겠다는데"라고 대신 버럭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래도 살 분들은 사시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멤버들은 하하와 함께 갈매기살을 먹기 위해서 알랑방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 과정에서 유재석은 자신있게 '하하 2행시'에 도전했다.

유재석은 "'하'하는 '하'남자다"라는 귀를 의심하게 만든 2행시를 선보였고, 이에 하하는 "지금까지 기분 좋았는데, 뭐하는 거예요?"라고 정색하며 황당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두번째 골목의 골목대장으로 당첨된 지석진에게 충성(?)을 다했지만, 양세찬과 하하에게 홀랑 넘어간 지석진에 "저 형한테는 완장을 채워주면 안된다"고 분노했다.

그리고 "내가 꼭 골목대장이 되겠다"던 유재석이 마지막 골목의 골목대장으로 당첨되면서 벼르고 있던 복수를 제대로 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