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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창희 진주시장 진주스포츠클럽 회장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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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창희 진주시장이 진주스포츠클럽 회장직을 사임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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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이창희 진주시장이 진주스포츠클럽 회장직을 사임했다.

이 시장은 21일 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진주스포츠클럽 임시 이사회'에서 "사회적 통합을 통한 진주스포츠클럽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선택"이라며 회장직을 사임했다.

이 시장은 지난 15일 대한체육회와 KBS가 주최·주관한 스포츠발전 심포지엄에 초청돼 '지역주민의 복지로서의 스포츠클럽'에 대해 주제발표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날 이창희 시장은 "스포츠클럽의 육성·발전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중요하며,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해 중앙정부가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스포츠클럽은 지난 2015년 진주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으로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째 국비 3억원을 지원받으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

한편 임시 이사회에서는 회장선출, 회장 부의사항 작성을 의결했으며, 진주스포츠클럽을 이끌어갈 차기 회장으로 하계백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했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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