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대전시 아시안게임 유치 적극 협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시는 대전시의 아시안게임 유치에 협력하고, 종합운동장 등 스포츠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도시(세종 신도심) 건설이 끝나는 2030년까지 세종시는 제반 스포츠 시설을 갖출 계획이어서 아시안게임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존에 조성된 시설을 활용하면 신축에 따른 비용도 대폭 절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9월19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알리는 축포가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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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14일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없었던 굵직한 행사를 유치해 도시 발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아시안게임 유치 검토를 직원들에게 지시한 바 있다.
대전시는 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3개 시·도와 공동 개최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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