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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울산소식] 북구 '삼포누리이야기' 마을 사업 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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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북구 '삼포누리이야기' 마을 사업 진행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마을 탐방과 체험 교실 등을 운영하는 '삼포누리이야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는 마을을 알리는 삼포누리단을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마을 탐방 결과물은 삼포갤러리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북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염포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18개 단체와 약정식을 가졌다.

북구는 선정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전문가와 함께 현장 컨설팅 사업도 함께 추진해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 한국전쟁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 선정

북구는 국방부 한국전쟁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6년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 찾기활동 지원 우수 행정기관으로 북구를 비롯한 4개 지자체와 경주시보건소를 비롯한 4개 보건소 등 모두 10개 기관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12만4000여 위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는 호국보훈사업을 펼치고 있다.

북구는 유가족 찾기활동에 대한 지원 공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23일 남구 목화웨딩홀에서 열리는 유해발굴사업 설명회에서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북구, 자매결연도시 베트남 롱쑤옌시 방문

북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롱쑤옌(Long Xuyen)시를 방문해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곽병주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한 10명의 방문단은 방문 기간 빈호아 공업단지 한국기업과 주요 산업시설, 보건소 등을 방문하는 등 경제와 보건분야 교류를 이어간다.

북구는 오는 7월 출범 20주년 기념행사에 롱쑤엔시 대표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롱쑤옌시의 북구청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롱쑤옌시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베트남 안장성 롱쑤옌시는 안장성의 성도로, 구룡강 평야에 위치해 있는 도시 중 두번째로 큰 도시다.

북구는 지난 2012년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롱쑤옌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설립 설명회 개최

중구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예비)사회적기업·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 실무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IMF 이후 안정적인 일자리 부재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자 효과적인 대안으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부상함에 따라 마련됐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거나 설립을 희망하는 중구민 8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중구는 문흥석 박사 등 관련 전문가 2명을 강사로 초청해 사회적기업의 이해, 의미와 역할, 성공 및 벤치마킹 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중구에는 ㈜태화루예술단, ㈜국민희망 등 18개의 (예비)사회적기업과 (협)공연제작소 마당, 녹색마을협동조합 등 30여개의 협동조합이 운영중에 있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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