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전북경찰청, 인권영화 출품작 4편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주=뉴스1) 박아론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이 21일 경찰인권영화 시나리오 공모작 가운데 우수작 4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작은 15일부터 총 5일간 전북지방경찰청 인권보호팀과 한승룡 전주대 영상영화학과 교수팀으로 꾸려진 심사위원의 심사 아래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출품된 총 102건의 작품 가운데 기존의 시나리오 형식을 탈피해 '인권'을 주제로 한 경험담, 에피소드, 사연을 위주로 쓰여진 우수작 4편을 최종 선정했다.

전북 경찰은 선정작 4편에 대한 각색 작업을 거쳐 2∼3편의 인권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영화는 제6회 경찰청 인권영화제에 출품되며, 인권교육 및 홍보에 활용된다.

경찰 관계자는 "인권영화제를 통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찰의 향상된 인권의식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인권보호의 수범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인권 침해 예방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ahron317@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