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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2017 F/W 패션코드’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 마켓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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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송지오 회장 / 한국콘텐츠진흥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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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국내 패션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패션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패션문화마켓 ‘패션코드’가 올해 7회를 맞이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는 패션코드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사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국제 패션 수주회로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 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3월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시즌 패션코드는 이전 행사와 보다 차별화된 공간과 프로그램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쟁력 있는 국내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패션 수주회를 비롯해 참가 브랜드의 패션쇼, 프레젠테이션, 네트워킹 파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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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코드 기간 동안 진행되는 패션쇼에는 ‘퍼스타드’, ‘어거스트얼라이브’, ‘바실리’ 등 총 14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신진 디자이너들의 개성 넘치는 컬렉션이 꾸며질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에디 그림’, ‘디메르’, 인도네시아의 ’에스오이 자카르타’ 등의 해외 브랜드들의 패션쇼 무대도 펼쳐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패션코드에서는 참가자들의 등록부터 상담 예약까지 스마트 서비스 시스템이 새롭게 시도돼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 탭을 통해 간단한 방법으로 등록을 마칠 수 있으며, 등록된 데이터로 푸시 알림을 통해 행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간의 바이어 매칭에도 이용 가능해 간편한 시스템 도입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패션과 문화를 접목한 국제적 패션 수주회인 패션코드는 회를 거듭하며 한국 최대 문화 마켓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K-패션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국내외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은 물론 패션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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