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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낙동강유역환경청, 2016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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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송형근)은 경남과 부산·울산지역 화학물질 취급업체 2167곳을 대상으로 '2016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각 사업장이 화학물질의 취급(제조·사용)과정에서 환경(대기·수계·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 또는 폐수에 섞여 나가는 화학물질의 양을 파악해 보고하고 제도다.

환경부는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해 각 사업장의 자발적인 배출저감을 유도한다.

조사대상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 39개 업종으로 대기·폐수 배출을 설치하고 포름알데히드나 톨루엔 같은 415종의 화학물질을 연간 일정량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이다.

조사대상 사업장은 올해 4월30일까지 '화학물질 배출량 보고시스템'(http://icis.me.go.kr/prtr/tri)에 조사대상 화학물질별로 지난 한 해 제조·사용량과 배출량 등을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시스템에 입력된 조사자료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화학물질안전원의 검증을 거쳐 환경부가 최종결과를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시스템'(http://ncis.nier.go.kr/prtr)에 공개한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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