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초·중·고학생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입원 환자가 가장 많은 질병은 위장염과 결장염, 폐렴으로 나타났습니다.
질환별로 보면 위장염과 결장염 환자가 5만 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폐렴은 2만 7천여 명, 독감은 만 8천여 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 10개 가운데 7개는 폐렴이나 독감,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충수염 등 위장 질환이 늘었고 운동 등 활동량이 많은 남학생은 골절도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학교 3학년 이후에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배변 장애로 치질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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