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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광동제약 개풍경옥고, `남성 불임 예방과 치료` 일본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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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개풍경옥고가 남성 불임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 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번호 JP6063499, 만료일 2035년 2월 27일)를 등록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번 특허를 위해 지난 2011년 12월부터 1년 동안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오명숙 연구팀을 통해 '개풍경옥고의 남성불임 개선 효능 생체내 실험' 위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열스트레스와 항암요법을 활용한 불임 모델에서 개풍경옥고가 불임 개선에 미치는 효과 연구를 행했다. 그 결과 개풍경옥고를 투여한 실험군 가운데 열스트레스 불임 모델에서는 고환무게 증가·정자 운동성 개선·정자 수 증가를 확인했으며, 항암요법 불임 모델에서는 정자 운동성 증가·세정관 괴사 개선이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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