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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공공연구노조, 0.75% 임금삭감 원상회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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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국공공연구노조가 21일 정부세종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실시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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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구본혁 기자 =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21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재정부가 임금피크제 도입 지연을 이유로 부당하게 삭감한 임금 0.75%에 대한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공공연구노조에 따르면 임금이 삭감된 기관은 국무조정실 산하 9개 연구기관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11개 연구기관이 임금피크제 도입 1~2개월 지연을 이유로 2016년도 총인건비 임금인상분 중 0.75%가 자체수입에서 삭감됐다.

또 지난해 12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삭감된 인건비를 자체수입 인건비 예산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한 부대의견을 아직까지 기재부가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조용국 공공연구노조 정책국장은 “노조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정부시책에 따라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었다”면서 “기획재정부는 미래부, 국무조정실이 동의하고 있는 임금삭감을 조속히 원상회복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bgk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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