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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원희룡 지사 "제주관광 살릴 창의적 방안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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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보건·경제산업 간 유기적 협력 당부

뉴스1

21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주도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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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1일 "제주 관광의 체질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지금은 총괄 부서를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제주관광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들을 본격적으로 연구·집행해 내가야 할 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원 지사는 "스포츠와 대외교류 측면에서 제주의 교류활동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와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와 이와 관련한 연계 협력들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부분적으로 논의되는 부분을 연결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플리마켓(Fle Market)의 음식물 조리 가능 여부 등의 관계로 제주도의회와 조례 문제로 부딪쳐 있지만, 이것은 단순히 법에 의해 '된다', '안 된다'는 차원이 아니라 청년창업과 지역경제를 위한 창의적인 방법으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험관광과 관련해서도 "지금 항공청과의 규제 문제 때문에 논의 중에 있는 열기구 비행이라든지, 패러글라이딩, 해양레저스포츠 등을 본격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이제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제주의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될 때"라며 "제주도민 역량강화와 사업능력의 확대로 연결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가져 달라"고 밝혔다.
mro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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