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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보성군 내달 8일 주암호 벚꽃길서 '사랑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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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6년 주암호 사랑걷기대회.(보성군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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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4월 8일 복내면 축구장 일원에서 '제9회 주암호 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천년고찰 대원사로 가는 길마다 가득한 벚꽃과 함께하는 '제7회 보성벚꽃축제'와 연계해 개최된다.

아울러 광주·전남 지역민의 식수원인 주암호의 수질 보전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사)지구촌환경복지연구원 광주전남지부(대표 김종곤)가 주최·주관하고 보성군과 주암호생태문화협의회가 후원한다.

걷기코스는 4㎞ 가족코스, 9㎞ 일반코스로 나눠 진행되고, 참여는 사전신청 없이 행사장에 온 누구나 가능하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코스는 자연사랑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생태해설가의 안내로 주암호 생태습지 내에 마련된 체험부스를 걸으며 진행된다.

복내축구장을 시작으로 아름드리 벚꽃나무와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져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봄을 만끽 할 수 있는 일반코스는 가족, 연인, 동료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길로 안성맞춤이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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