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에 대한 시민들 반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21일) 오전 뇌물수수 등 13개 혐의 피의자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국민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한 시민은 검찰에 출석하는 박 대통령의 차량에 대고 '주먹 감자'를 반복해서 날리는 모습이 포착되며 SNS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독수리 오형제' 만화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삼성 이재용 부회장, 그리고 최순실을 합성한 짤방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순실과 이재용 부회장이 "역시 누나야, 구하러 왔구나"라고 말하자 박 전 대통령이 착잡한 표정으로 "아니 나도 잡혔어"라고 말하는 모습이다. 무언가를 기대하는 듯한 이 부회장의 표정과 체념한 박 전 대통령의 표정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 네티즌이 방송인 이상민의 tvN 강연 내용에 최순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을 이어 붙여 만든 사진도 오늘 다시 인기를 끌었다.

"힘들 때 우는 건 삼류다. 힘들 때 참는 건 이류다.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다"라는 이상민의 말에 눈물 흘리는 최 씨, 참는 듯한 표정의 우 전 수석, 그리고 밝게 웃는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을 절묘하게 교차 편집했다.

지난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해 자택으로 복귀하던 날, 손을 흔들며 웃는 모습을 보고 "아이돌 퇴근길인 줄 알았다"라고 반응한 네티즌도 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검찰에 출석하면서도 옅은 미소를 지어보였고,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과거 탄핵 당시 상황을 '보니하니'에 비유한 트위터 이용자의 글도 큰 인기를 끌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