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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순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해외 판로 확대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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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뉴스1

2016년 수출상담회.(순천시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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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역 내 농수산식품 6개 수출기업이 해외 거래선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 목포 샹그리아비치 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라남도 주최,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중국과 미국, 일본 등 8개국 17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진행된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전남 도내에 있는 67개 업체다.

상담 첫날인 23일에는 수출기업의 농수산식품 전시, 수출 통관절차 컨설팅, 중국 전자상거래 등에 대한 특강이 이어지며, 이튿날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수출기업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수출계약을 추진한다.

지난해 순천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는 순천지역 9개 업체가 참가, 100만달러의 수출 협약과 34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순천시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 2012년 23억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55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수출품목은 장류, 김치류, 한과류, 젓갈류, 반찬류, 과실류(배·단감·참다래) 등이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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