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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경남교육청, 첫 수학문화관 개관 태스크포스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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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도내에 설립할 국내 첫 수학문화관 개관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

경남교육청, 수학문화관 T/F 발족
(창원=연합뉴스) 21일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수학문화관 T/F 발족식이 열리고 있다. 2017.3.21 [경남도교육청 제공=연합뉴스]



T/F는 위원장인 김원찬 부교육감, 수학전문 교수 9명, 장학관·장학사 13명, 교장 4명, 파견 교사 7명 등으로 구성했다.

T/F는 수학문화관에서 수학교육을 어떻게 진행할지, 어떤 프로그램을 마련할지 등 내용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도교육청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오는 4월에는 수학문화관 설계, 6월에는 시설환경 및 인테리어 공사를 할 계획이다.

8월에는 탐구와 체험 중심의 수학교육 콘텐츠를 본격 제작, 오는 12월 수학문화관을 개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창원중앙중학교 별관을 리모델링해 수학문화관으로 꾸밀 방침이다.

수학문화관과 별도로 김해·양산·진주 수학체험센터에서는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미 설립돼 운영 중인 양산을 제외한 김해와 진주의 수학체험센터는 각각 오는 9월과 2018년 3월에 개관한다.

도교육청 측은 "경남의 수학문화관이 전국에서 유일한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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