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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2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8억8천400만 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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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지난달 광주·전남 무역수지는 8억8천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1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6.3% 증가한 36억9천400만 달러, 수입은 41.8% 증가한 28억1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같은 달보다 26.1% 감소한 8억8천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2.8% 증가한 12억300만 달러, 수입은 13.5% 감소한 4억1천8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8천5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연합뉴스

자동차 수출[연합뉴스 자료사진]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자동차(26.7%), 가전제품(0.9%)이 증가했으나 반도체(-1.6%), 기계류(-4.1%), 타이어(-3.1%)는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16.7%), 고무(61.2%), 화공품(0.1%)이 늘었지만 반도체(-25.6%), 철강재(-19.0%)는 줄었다.

지역별 수출은 미국(24.1%), 동남아(3.5%), EU(10.0%)가 증가했으나 중국(-16.9%), 중남미(-1.4%)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국(19.6%), 일본(29.9%)이 증가했고 동남아(-12.8%), 미국(-58.8%), EU(△15.1%)는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8.0% 증가한 24억9천100만 달러, 수입은 59.7% 증가한 23억9천2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9천9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화공품(30.6%), 석유제품(69.9%)이 증가했고 철강제품(-5.4%), 선박(-71.3%), 기계류(-9.8%)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80.2%), 석유제품(20.3%), 철광(52.5%), 석탄(333.7%)이 증가했고, 화공품(-1.4%)은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은 중국(39.5%), 동남아(34.5%), EU(18.6%), 일본(33.9%)이 증가했고 미국(-0.3%)은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47.7%), EU(64.9%), 호주(167.5%), 동남아(24.0%)가 증가했고 중국(-3.7%)은 감소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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