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울산 남구, ‘특색있는 스토리공원’ 2개소 조성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질공공원의 계획도.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 남구가 도심 공원에 스토리를 입히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017년 특색 있는 스토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공원을 주로 이용하는 계층을 고려해 신정5동 무둔실공원(면적 1982㎡)을 노인친화형 웰빙공원으로, 옥동 질골공원(면적 1840㎡)을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리모델링한다.

뉴스1

노인 친화형 웰빙공원으로 조성될 무둔실 공원의 계획도.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둔실공원은 1979년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년층이 주이용자다. 이에따라 100세 건강길, 노인전용 운동시설, 지압보도, 등지압 벤치, 동의보감원, 향기원, 커뮤니티 플라자 등을 설치해 고령화시대에 적합한 공원으로 노인친화형 웰빙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조성되는 질골공원은 1988년에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학원가에 위치해 청소년들이 쉼터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 이벤트광장, 바닥분수, 고래쉼터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리모델링이 필요한 어린이공원을 노인친화형 웰빙공원과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iou51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