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대장 뿡뿡이’ 정경란 PD “뿡뿡이 변화? 성형했다고 하더라”

EBS ‘방귀대장 뿡뿡이’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방귀대장 뿡뿡이’가 새롭게 태어나 다시 돌아온다.

21일 서울 중구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 2층 다이아몬드 홀에서는 2017 EBS 편성 설명회가 개최된 가운데 박미선, 사유리 봉만대, 조혜련, 에이프릴 예나, 레이첼 외 주요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방귀대장 뿡뿡이’ 연출을 맡은 정경란 PD는 “'방귀대장 뿡뿡이'가 2000년도 시작해서 현재까지 17년이나 지났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캐릭터 디자인을 예쁘게 변화시켰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캐릭터가) 성형했다는 말도 나오더라. 3D 애니매이션으로 나오기에 디자인을 변화시켰다. 뿡뿡이는 모션 캐릭터 방식으로 제작된다. (제작진들이) 유아들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EBS는 교육공영방송으로서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가족 지식 버라이어티 콘텐츠' '프리미엄 콘텐츠' '창의융합 교육 콘텐츠'로 하는 2017년 편성 개편을 오는 27일부터 단행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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