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는 22일부터 닷새동안 영화 ‘오페라의 유령’(포스터)을 상영한다. 이 작품은 오랜 역사를 지닌 같은 제목의 오페라를 영상으로 담은 것으로 오페라 여가수와 천재음악가 사이의 사랑을 그렸다. 중학생 이상이면 볼 수 있다.
같은 기간 백운아트홀 1층 로비에서는 허영미 작가의 ‘켈리향기 그리고 나무향기’ 작품전이 열린다. 켈리그라피와 우드버닝(얕은 나무판에 인두로 그리는 작품) 조합의 창작품 45점을 선보인다.
29일에는 광양지역 극단 ‘백운무대’가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를 무대에 올린다. 말기 암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둘러싼 가족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오후 7시30분 한 차례다.
30일에는 포스코 창립 49주년을 맞아, 광양제철 직원과 가족으로 이뤄진 ‘포스코패밀리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단장 이방현)’가 꾸미는 음악회가 펼쳐진다. 클래식, 가요, 영화 삽입곡 등의 선율을 들려준다. 오후7시30분 시작한다.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