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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평택경찰서, 교통안전 관계기관 합동 현장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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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

아시아투데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교통사고 관련 안전도 개선을 위해 간담회를 하고 있는 최규호 평택경찰서장



평택/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평택경찰서는 20일과 21일 경찰청 컨설팅단과 함께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경기남부청 단속반장, 지자체(평택시청, 송탄·안중출장소), 협력단체(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관계기관 간담회 및 평택지역 교통사고 빈발지점 10개소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단’은 경찰청, 국토부 도로관리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교통사고 전문가들로 구성, 1박 2일에 걸친 현장 점검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경찰청의 교통안전 정책이다.

이번 컨설팅은 교통사고 현황 분석, 개선방안 토론, 교통사고 취약지점 현장조사 등 효과성 높은 맞춤형 개선방안 도출 및 현장 활력 증진을 통해 평택지역 교통사고 관련 안전도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3년간 평택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통계 현황을 분석 하고,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평택경찰서 정책 소개, 교통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 및 지자체 협조사항 등 의견을 공유 햇다.

이어 교통사고 빈발지점 10개소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통해 무단횡단 발생우려, 낡은 횡단보도 도색 등 장소별 사고 취약요소를 발굴하고, 그에 따른 시설개선·중점 단속사항·홍보·교육수단 등 여러 가지 해결책을 모색 했다.

최규호 서장은 “평택경찰과 평택 시민들은 늘 보던 시각에 매몰되어 놓치기 쉬운 것들이 많은데, 외부 전문가인 컨설팅단의 새로운 관점과 사고를 바탕으로 그 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한 교통사고유발요인·교통안전 대책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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