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도자료에서 이용승 성지건설 대표는 "회계법인과 과거 감사보고서부터 일부 내용을 수정하기로 하면서 제출이 지연된 것일 뿐 감사의견에는 문제가 없으며 예정일인 24일 제출에도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루머에 흔들리지 않고 추진 중인 뷰티사업 및 제약·바이오 사업의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성지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이 1085억2500만 원, 영업손실 69억 3700만 원, 당기순손실 61억9800만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 대표는 "아이비팜홀딩스가 인수한 이후 하반기 실제 영업손실은 4억원 수준이다"며 "감사보고서의 실적도 공시한 내용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성지건설은 조영제, 천연물 신약, 원료의약품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중국 한중합자연구소 지분 취득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낸 바 있다.
[이투데이/김우람 기자(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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