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웰스멘토' 활용 중수익 추구 펀드 출시

예스스탁의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웰스멘토'를 활용한 펀드가 나왔다.

인벡스자산운용은 로보 매니징 플랫폼 웰스멘토를 이용해 로봇이 자산을 운용하는 '인벡스 웰스멘토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IW펀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IW펀드는 중수익 중위험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상장지수펀드(ETF) 종목 간에 나타나는 손익비대칭 현상을 주기적인 리밸런싱(종목교체)으로 절대수익을 발생시키는 WR전략(Wave Rebalancing)을 추구한다. 또 주식시장에 이례현상이 발생된 종목을 포착해 포트폴리오에 편입함으로써 시장 초과수익을 발생시키는 MA전략(Market Anomaly)을 결합했다.

인벡스자산운용 관계자에 따르면 “ETF 종목들을 리밸런싱할 때 최적의 투자비율을 찾아내거나, 주식시장 이례현상이 발생된 종목을 실시간으로 포착해 매매하는 전략은 로보 매니징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IW펀드는 로보 매니징 기법으로 자산이 운용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수익성이 검증된 매매전략이 적용되며 매니저의 운용리스크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편 인벡스자산운용은 CHFC한국평가인증의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투자권유대행인들과 협력해 펀드 홍보와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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