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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카메라뉴스] 고성군 은어 어린고기 1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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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연합뉴스) 경남 고성군은 영천강 하류에 은어 어린고기 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현면은 지난 20일 오후 침점리 영천강 하류 이평보에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지원받은 7∼8㎝ 크기의 은어들을 풀어놓았다.

연합뉴스

은어 어린고기 방류 [경남고성군 제공=연합뉴스]



영현면은 내수면 자원 조성 및 토속 어종 양성을 위해 마을 주민 및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식을 가졌다.

은어는 오염된 하천에는 살지 않고 맑은 하천과 그 하구에 주로 서식한다.

연어와 같은 회귀성 어족으로 9∼10월 산란하고 폐사하는 어종이다.

군 관계자는 "방류된 은어 어린고기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천 정화, 불법어로 행위 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이경욱 기자, 사진 = 고성군 제공)

ky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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