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침체는 K-코스메틱의 성장 발판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분을 자랑하는 한국 화장품이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됐다. 지난 2005년 중국 유학 시절, 한국의 드라마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며 한류열풍이 불었고 한국의 음식점들도 중국에서 성업을 하고 있을 즈음 중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직해 해외출장을 다니면서 중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화장법 등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이미 홍콩에서 화장품 유통업을 하고 있는 친언니의 권유로 본격적인 화장품 관련 유통을 시작하게 됐다.
사업영역의 다각화, 히트제품 육성, 직원 역량강화의 3가지 전략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주)씨앤에디 KC+는 수년간 다져온 홍콩 직영 매장과의 상생과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홍콩뿐 아니라 아시아로 뻗어가기 위해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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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씨앤에디 KC+는 중국의 온, 오프라인 채널에 화장품 브랜드 입점을 진행하고 있다. 쥐메이, 징둥, 왓슨스, 까르푸 등을 중국의 채널에 입점 시키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대로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화장품 제품들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친근하게 다가가게 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이미지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주)씨앤에디 KC+는 현재 홍콩의 직영지점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 직영매장 및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중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국가를 확보해 나가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화장품 유통의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2월 21일 열린 '2017 제1회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 경영대상'에서 '화장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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