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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충북도, 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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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충북도는 70세 이상 고령자 및 부녀자, 0.5ha 미만 영세농가에 경운, 정지, 이앙 작업 등을 대행해 주는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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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70세 이상 고령자 및 부녀자, 0.5ha 미만 영세농가에 경운, 정지, 이앙 작업 등을 대행해 주는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도는 70세 이상 고령자 및 부녀자, 0.5ha 미만 영세농가에 경운, 정지, 이앙 작업 등을 대행해 주는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대행이 필요한 농업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센터는 노동력 급감과 고령화된 농촌인구의 구조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14년에 옥천, 영동, 음성 등 3개소에서 현재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 등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총 9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333농가에 343ha, 2015년에는 1262농가에 732ha, 작년에는 2728농가에 1200ha의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수혜농가가 꾸준히 늘어나는 등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 면적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낙현 유기농산과장은 "여성농, 고령농, 영세농 등 농촌 노동력 취약계층이 조작이 어려운 농기계 작업에 대한 대행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해당 농업기술센터 또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안정적인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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