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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산청소식]은어 치어 4만5000마리 방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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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산청 은어 치어 방류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산청군, 은어 치어 4만5000마리 방류

국내 최적의 은어 서식지로 알려진 경남 산청군이 은어 치어 방류에 나섰다.

산청군은 21일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지원받은 은어 4만5000 마리를 경호강에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은어는 30cm까지 자라는 토속어종으로 비늘이 작고 등은 검으며 배는 회색이고 주둥이 턱뼈가 하얗기 때문에 은구어 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군은 국내 최적의 은어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오는 4월까지 경호강과 덕천강, 양천강 등에 추가로 은어 치어 31만 마리 등 토속어종을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복원·관광자원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은 풍부한 내수면 자원을 활용한 경호강 낚시페스티벌 등의 낚시대회를 매년 개최, 전국의 낚시꾼들이 찾는 최고의 낚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산청군,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발대식

산청군은 21일 여성회관에서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비롯해 경찰, 교육청, 새마을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서문 낭독, 2017년도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활동계획 설명 및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산청군 11개 읍면 새마을부녀회 소속 44명으로 구성된 아동·여성인권지킴이는 아동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도하고 취약계층인 아동과 여성이 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순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동·여성인권 지킴이단은 앞으로 관계기관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생활주변에 각종 폭력 피해에 노출이 우려되는 아동과 여성이 있는지 수시로 파악해 경찰이나 행정에 알리며 긴급구조 등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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