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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道公 광주전남본부, 전남자원봉사센터와 합동 '부뚜막 이야기' 나눔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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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광주.전남=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22일 오전에 함평군 손불면 목교마을에서 지역의 어르신 50여분을 모시고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봉사활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함평천지(시흥)휴게소,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등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다.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는 봉사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대표메뉴 음식 재료를 준비,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요리와 식사를 함께 하는 나눔봉사 활동이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봉사활동은 서해안고속도로 함평천지(시흥) 휴게소의 '한우국밥'을 메뉴로 한 요리봉사 외에도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이미용, 칼갈이 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요리봉사에 쓰인 '무쇠 가마솥'은 마을의 각종행사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목교마을에 기증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어울림 색소폰 동아리의 색소폰 합주와 독주의 재능기부까지 선보여 봉사활동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015년부터 3년째 부뚜막이야기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1회 1,010여분의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는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5년 11월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의 농촌마을 어르신,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대표 나눔활동인 부뚜막 이야기 요리봉사와 이동세탁차량 봉사를 정기적으로 공동수행하기로 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휴게소의 다양하고 건강한 음식재료를 준비해서 농촌지역 어르신 외에도 도시지역 소외계층까지 더 많은 분들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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