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 및 외국인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하며, 구도장원공이라 불리던 율곡이이가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칠 새로운 인재를 뽑고자 과거시험을 개최한다는 내용으로 참가자가 직접 연극에 참여해 극의 인물과 소통하는 참여형 연극이다.
과거시험 과목으로 문과는 오문오답, 그림 그리기, 시 짓기, 무과는 활쏘기, 곤봉 등이며, 시험이 종료된 후 참가자 전원이 입격증을 수여받게 된다. 특히, 우수한 인재로 뽑힌 참가자는 장원급제로 선발되어 어사모와 장원급제복을 착용하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가 낯선 외국인들에게도 새로운 문화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심 속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한 대도호부관아에 새로운 참여형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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