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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포토is...]박근혜의 포토라인 vs 노무현의 포토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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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포토라인에 선 두 전직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이 21일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9년 4월30일 대검찰청 포토라인에 섰다. /사진=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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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포토라인에 선 가운데 2009년 4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포토라인 모습과 비교된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삼각형의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뇌물수수 혐의로 소환된 노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에서 "면목 없는 일"이라고 밝혔었다.

그렇다면 두 전직 대통령의 조사시간은 얼마나 될까? 노 전 대통령은 총 13시간가량 조사를 마친 후 다음날 새벽 2시10분쯤 귀가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보다 더 오랜 시간 조사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뇌물수수 혐의의 노 전 대통령에 비해 박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는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공무상비밀누설 등 13가지에 달하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사저에 복귀하며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던 박 전 대통령은 검찰조사 후 과연 웃으며 귀가할 수 있을까?

◇사저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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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사저 앞 취재진 앞에 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임성균 기자


◇포토라인에 선 두 전직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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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두하고 있다. /사진=뉴스1포토라인에 선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홍봉진 기자검찰청 앞 포토라인을 향해 걸어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노무현 전 대통령 "면목없는 일". /사진=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지지자들 응원 vs "구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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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바닥에 누워 항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스1노무현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지지자들. /사진=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노무현 전 대통령이 소환되는 가운데 일어난 보수단체와 '노사모'의 몸싸움. /사진=머니투데이 DB


◇노 전 대통령의 귀갓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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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동안 검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음날 새벽 검찰청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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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기자 utopia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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