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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신동욱 총재, 손석희 사장 '앵커 브리핑' 빈정 속 '앵커 브리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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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의 '앵커 브리핑'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손석희 사장이 '앵커 브리핑'에서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신동욱 총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언론은 공적 영역이기도 하지만 사적 영역이기도 하다는 말은 손석희 궤변 중 궤변이다"라며 "언론은 앉으나 서나 공적 영역이고 친절한 해명은 의심과 의혹만 키운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20일 JTBC '뉴스룸'의 '앵커 브리핑'에서는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명확하다. 저희는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시대가 바뀌어도 모두가 동의하는 교과서 그대로의 저널리즘은 옳은 것이며 그런 저널리즘은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을 위해 존재하거나 복무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앵커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말한 것은 최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사내 네트워크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보낸 고별사 때문이다.


뒤이어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은 "저나 기자들이나 또 다른 JTBC의 구성원 누구든. 저희들 나름의 자긍심이 있다면, 그 어떤 반작용도 감수하며 저희가 추구하는 저널리즘을 지키려 애써왔다"며 "저는, 비록 능력은 충분치 않을지라도, 그 실천의 최종 책임자 중의 하나이며, 책임을 질 수 없게 된다면 저로서는 책임자로서의 존재 이유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JTBC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앞서 지난 18일 홍석현 회장은 고별사를 통해 대선 출마를 염두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최근 홍석현 회장의 대선 출마설이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떠 도는 가운데 홍석현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그의 대선 출마설이 더욱 증폭됐다.


이 일로 인해 JTBC가 홍석현 회장의 대선 출마를 위해 여론을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이에 대해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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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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