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 중기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진주상공회의소 전경

거창·합천 지역 업체 특허출원 등 집중 지원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상공회의소 진주지식재산센터는 21일 거창군과 합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경영의 초석이 될 지식재산 창출 지원 대상기업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월 거창군과 합천군이 지식재산 관련 지원사업에 합류하면서 종전 8개 지자체에서 서남부 경남 10개 지자체로 늘어나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또 최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중국의 무역 보복과 자국 중심의 보호무역을 펼치는 미국으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자체와 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라 실효성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 IP케어(국내·외 IP컨설팅, 특허·디자인 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IP 전략지원(국내 및 해외권리화, 융복합 제품개발, 홈페이지 구축)’의 세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유일하게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할 수 있는 토대 구축을 위해서 ‘융복합 제품 개발, 홈페이지(반응형) 및 블로그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일반 민원인을 위해 지재권 상담(공익변리사 무료변리상담 포함), 1C-1P(1회사-1전문가) 멘토링 사업 등도 연중 시행한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연중 수시모집하고 사업비 소진시까지이며 대상자의 편의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inju/-지원사업 신청시스템), RIPC지원사업 신청시스템(http://biz.ripc.org/)으로 접수할 수 있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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