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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바이넥스, 아이엠디팜의 안구건조증 개량신약 기술이전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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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영준 아이엠디팜 대표(좌)와 바이넥스 서봉부 생산본부장.© News1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헬스케어기업 바이넥스는 21일 의약품 개발업체인 아이엠디팜과 계약을 맺고 안구건조증 개량신약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 기술은 탄수화물 코팅에 둘러싸여진 당단백질로 점액이 끈적해지도록 만드는 뮤신 생성을 촉진해 눈물이 나오도록 돕는다.

기존 치료제는 안구를 부드럽게 해주고 염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지만 눈물이 나오는 근본적인 치료를 어려웠다.

바이넥스는 이번 계약으로 개량신약에 대한 한국과 중국, 일본지역의 모든 권리를 확보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우선협상권을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에서 5개 종합병원을 운영하는 칭화동방그룹이 사업파트너"라며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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