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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2017대구국제마라톤대회, 다음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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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17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 5년 연속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버 레벨(Silver Label)’인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풀, 하프, 10㎞, 건강달리기 등 4개 종목에 1만4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신기록 수립시 대구은행이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기록수립에 따른 보너스도 대폭 늘린다.

대구시는 교통통제 등 대구지방경찰청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참가자들이 기록경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 그동안 신천동 위주로 구성된 하프코스가 마라토너들의 피로도와 부상위험이 높다는 요구를 반영해 올해 대회에서는 풀코스와 10㎞코스를 이용하는 코스로 변경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들도 자가용차량 이용을 자제하는 등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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