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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fn오전시황] 코스피 23개월만에 최고치..2176포인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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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170선을 돌파하며 23개월만에 장중 최고치를 돌파 했다. 외국인과 기관들의 동반 순매수가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30포인트(0.89%) 오른 2176.22를 기록중이다. 지난 2015년 4월 24일 장중 2189.54를 기록한 것이 종전의 최고치다.

현재 외국인들은 1146억원, 기관은 140억원을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144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의 대형주는 1.05%, 중형주는 0.27%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3.16%, 운수창고 2.17%, 전기전자는 1.17%, 서비스업은 1.60% 오르고 있다. 금융업(-0.44%), 보험(-0.28%), 은행(-0.97%) 등의 업종은 하락세다.

시총 1~5위까지는 모두 상승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48% 상승한 212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차는 6.39%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시총 2위 자리를 탈환했다.

SK하이닉스(0.21%), 네이버(4.77%), 삼성물산(0.38%), 현대모비스(4.07%), LG화학(3.18%), SK텔레콤(0.40%)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0.84%), 신한지주(-0.82%), 삼성생명(-0.88%), KB금융(-1.18%)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1.71포인트(0.28%) 상승한 610.8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18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4억원, 4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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