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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실리콘 기술력을 담은 미도 바론첼리 칼리버 80 크로노미터 S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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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워치메이킹의 전통과 커팅 엣지 기술력의 만남. 바론첼리 컬렉션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한 ‘바론첼리 칼리버 80 크로노미터 Si’ 출시. ]

머니투데이

/사진=미도 바론첼리 칼리버 80 크로노미터 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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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무브먼트는 보통 수백 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지며, 배터리나 전기 같은 외부 동력 없이 오직 내부에서 생성되는 동력으로 작동하는 것을 ‘기계식 무브먼트’라고 부른다. 기계식 무브먼트를 구성하는 부품은 주로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골드 등 전기가 잘 통하는 금속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기장에 특히 취약하다. 파텍필립, 롤렉스, 오메가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실리콘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을 사용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기계식 시계의 핵심인 무브먼트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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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실리콘 밸런스를 사용한 미도 바론첼리 칼리버 80 크로노미터 Si 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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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에서만 찾아 볼 수 있었던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 기술력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MIDO)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이 장착된 ‘바론첼리 칼리버 80 크로노미터 Si’를 선보였다. 미도의 대표적인 클래식 워치 컬렉션 중 하나인 바론첼리 컬렉션의 4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이 모델은 무엇보다 정확성이 뛰어난 모델이다. 고가의 시계 사양에 제공되었던 반자성의 특성을 가진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은 기존 밸런스 스프링에 비해 높은 정확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바론첼리 칼리버 80 크로노미터 Si는 미도의 독점 무브먼트로서, 80시간까지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춘 파워풀한 힘의 무브먼트이다. 기술력을 넘어서 바론첼리 만의 군더더기 없는 정돈된 선들의 조화로 바론첼리 컬렉션만의 캐릭터가 40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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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도 바론첼리 칼리버 80 크로노미터 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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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바론첼리 칼리버 80 크로노미터 Si는 바론첼리 만의 정제된 라인과 세련된 곡선의 조화로 고유한 타임리스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름 40 mm의 화이트 컬러의 다이얼은 샌드블라스트와 다이아몬드 커팅의 시침, 분침 핸즈로 그 우아함을 더하고 있다. 다이얼의 앞면과 케이스 백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래스로 무반사 코팅으로 가독성과 함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316L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폴딩 클라스프를 장착한 레더 스트랩의 이 모델은 남녀 모두를 위한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경 편집장 mont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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