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ICT 분야 고급 인재의 안정적 공급 및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산,학 협력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센터당 연 8억원(1차년도 5억원)씩 최대 6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올해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총 308억99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기존 36개 센터와 함께 신규 7개 센터를 선정해 총 43개 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센터는 'K-ICT 10대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계 및 정책적 수요를 반영해 ▲지능정보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차세대이동통신(5G) ▲미래 네트워크 ▲ICT-의료 융합 분야 등 총 5개 분야를 공모해 5개 센터를 선정할 예정이다. 2개 센터는 대학의 창의적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유공모로 선정한다.
미래부는 대학ICT연구센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정공모 중 해외와 기술격차가 큰 지능정보기술과 네트워크 분야는 세부 추진과제 중 일부 과제를 국제공동 연구과제로 수행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지능정보사회를 견인할 ICT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ICT연구센터의 전공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을 확대하는 등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T조선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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