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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울산시 22일 ‘세계 물의 날’ 행사…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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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2일 오전 영산강유역환경청,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관계자와 어린이이 전남 구례군 섬진강 어류 생태관에서 '섬진강 생명·환경사랑 띠 엮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2016.3.22/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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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시는 22일 오후 3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수질개선사업소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태화강과 굴하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100여개 단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유용미생물(EM) 흙 공 던지기, 하천수변 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로 선정된 (사)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 서승민 임원, 울산시 녹색환경보전회 김연아 이사, 태화강생태해설사회 최순자 감사, 울산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연합회, ㈜LG하우시스 울산공장이 울산시장 표창패를 받는다.

또한, ‘2017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상수도사업본부, 구·군, 민간 환경단체 등도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6일 회야댐 상류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22일 공업탑로터리 부근에서 주부모니터요원 등 24명이 참여하여 수돗물 홍보활동을 펼친다.

중구는 3월 한 달 동안 태화강 등 하천 4곳에서 환경단체 등 550여 명이 참가해 정화활동과 환경오염예방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남구는 22일 신정동 여천천에서 1사1하천 참여 기업체 10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동구는 22일 기업체와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전천에서, 북구는 22일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에서 자연보호단체, 그린리더회원 등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호수공원 내 수질 정화 식물 식재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울주군은 22일 삼남면 KTX울산역 일원에서 환경단체, 기업체 등 350여 명이 참여, 기념식, 하천정화 활동, 생태계 교란 동식물인 황소개구리와 환삼덩굴 새싹 제거, 수질정화제 살포작업 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지정, 선포한 날이다.

jourl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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