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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시흥시보건소, 대장암 검진 번거로움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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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는 시흥시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암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암 검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2017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보험료 부과 기준 50%(2016년 11월 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월 8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90,000원 이하)에 해당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을 경우 암 환자 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암 검진은 검진기관 지정 병원이면 전국 어디나 연중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5대 암 검진 대상을 보면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위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다.

특히, 대장암은 매년 검진을 해야 하며, 1차 검진은 분변 잠혈 검사로 채변통을 병의원에서 받아 채변 후 다시 병의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시흥시보건소에서는 보건소, 정왕보건지소, 17개동 주민센터와 1,000세대 이상 아파트(거모동동보, 월곶동 풍림1차, 2차, 은행동 대우3차, 4차, 장곡동 숲속마을 1단지, 하상동 연꽃마을 대우, 삼호, 포동 태산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채변통을 비치 해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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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원 iiee011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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