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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롯데제과, 포켓몬·원피스 캐릭터가 매출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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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넣은 초콜릿·빵 등 판매 '쑥'

뉴스1

사진제공=롯데마트. © News1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롯데제과는 캐릭터 마케팅에 힘입어 올해 1~2월 초콜릿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인기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기획제품을 출시한 결과라는 게 롯데제과 측 설명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포켓몬빵 역시 출시 3개월만에 200만 봉지 판매를 돌파했다.

Δ애니메이션 Δ게임 Δ웹툰의 인기 캐릭터를 빵이나 껌 등 제품에 디자인해 넣는 등 캐릭터 마케팅에 힘입었다는 게 롯데제과 측 설명이다.

이를테면 빵과 껌 포장에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넣고, 빙과류에는 원피스 캐릭터를 사용하는 식이다. 일부 과자제품 포장에는 스누피, 무민 등 8종의 캐릭터를 담았다.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띠부띠부씰) 등을 제품 포장 속에 함께 넣기도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캐릭터 수집 마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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