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어선장비 지원으로 어업경쟁력 높인다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등 안전한 어업 환경 도움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안전한 어업 환경조성과 지역 내 어선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선장비 지원 사업으로 40대의 어선에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1일 전했다.

어선장비 지원사업의 세부 품목은 초단파대 무선전화(VHF),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등이며 희망하는 어업인들을 읍·면사무소와 고창군수협을 통해 신청 받았다.

이번 어선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선 어업인들에게 경영의 안정화와 어선 현대화의 기회를 제공해 조업실적을 향상하고 안전한 조업환경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 등 소통을 통해 어선 어업 경쟁력을 높이고 어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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