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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文, 국민 공모 대선공약 캠페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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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 캠프는 21일 국민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대선 공약에 반영하는 '국민이 만드는 대선공약 - 내가 대통령이라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약 공모는 국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직접 받는 방식으로 문 전 대표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기로 했다. 문자메시지는 문 전 대표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경선캠프 전병헌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대선공약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방식을 채택했다"며 "그동안 선거 캠페인은 주로 SNS 기반으로 진행돼 젊은층만 참여하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모든 국민이 사용하는 휴대전화 문자를 사용해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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