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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양우석 감독 등 영화인 150명 안희정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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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양우석 영화감독 등 영화인 150명이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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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조폭마누라'의 조진규 감독, '집으로 가는 길'의 방은진 감독 등 영화감독과 프로듀서, 촬영, 조명 등 영화인 150명이 지난 2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동우국제빌딩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캠프를 방문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리고 있는 이 역사적인 시기에 저희 영화인 150인은 백범 김구 선생의 ‘문화 강국론’을 되새겨 보면서 문화에 대한 통찰력과 리더쉽을 갖추고 문화강국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누구일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지난 9년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을 좌파, 진보, 종북 세력으로 매도하며 부산국제영화제를 파국으로 몰아넣었고 문화계 블랙리스트라는 주홍글씨를 씌워 지울 수 없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안겨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출발할 대한민국은 온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다시 한 번 도약할 모멘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백범 김구 선생이 꿈꾸던 ‘문화강국’이 실현되는 ‘새로운 대한민국’, 이러한 시대적 소명에 화답할 통찰력과 리더쉽을 갖춘 안희정 후보의 확고한 소신과 신념인 ‘문화강국론’에 적극 동참하고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kt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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