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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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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제98주년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20일 오전 10시 충남 천안시 입장면 양대리 소재 기념탑 앞에서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민의동) 주관으로 구본영 시장과 유족,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입장중학교 2학년 박상흠 △입장초등학교 4학년 이하늬 △양대초등학교 6학년 김성혜 학생에 대한 시상과 함께 기념사업회 활동유공자에게 감사패도 전달됐다.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0일 당시 광명학교 교사와 여학생 3명이 주동이 되고,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해 벌인 만세 운동이다.

이 운동이 기점이 돼 3월 28일 입장면 소재 직산금광회사 광부들의 만세운동으로 발전했으며, 당일 3명이 순국하는 등 충청남도에서 처음으로 순국자가 발생한 만세운동으로 기록됐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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