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수사 검사, 특검에 가기 전 검찰에서
박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했던 검사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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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의 증거인멸 우려나 그동안 소환에 불응한 것을 참작해서 이른 시간 내에 진실을 밝혀서 가장 정의에 맞는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 원칙대로 해야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금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수사를 맡은 한웅재 형사8부장(47)과 이원석 특수1부장(48)에 대해 “특검에 가기 전 검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했던 사람들”이라며 “특수수사의 경험이 많고, 다른 데 영향을 받지 않고 엄정하게 수사를 한다고 알려진 분들”이라고 전했다.
금 의원은 “지금 검찰도 여기에 명운이 달려있기 때문에, 그리고 증거가 워낙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조사 자체는 순조롭게 잘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두 검사가 특수수사의 경험이 많은 사람이고 대체로 평이 다른 데 영향을 받지 않고 엄정하게 수사를 한다고 알려졌다”며 “특검수사의 발판을 마련했던 검사들이기 때문에 다른 데 눈을 팔지 않고 열심히 수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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